이문세, 13년 만에 라디오 DJ 복귀… ‘별밤지기’의 귀환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3일부터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문세는 ‘별밤지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수많은 청소년들의 밤을 함께했던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DJ다.
13년 만의 감격스러운 복귀
3일 첫 방송에서 이문세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가슴이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라디오 부스에 앉은 그는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편안하게 오늘도, 내일도 놀러와 주시면 좋겠다”며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별밤지기’의 귀환, 라디오계의 레전드
이문세는 과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두시의 데이트’, ‘오늘아침’ 등을 진행하며 12년 동안 ‘별밤지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청소년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별밤지기’ 시절에는 ‘밤의 문교부장관’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라디오 DJ로서의 전성기를 누렸다.
라디오 청취자 대상의 한국리서치 매체 조사에서도 50대 청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 40대에서 4위, 연령대 종합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라디오 DJ로서의 전문성과 친근함까지 갖춘 이문세는 ‘히스토리가 쌓여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일까?
제작진은 이문세의 ‘마침내 결심함’으로 가장 라디오다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틀에 갇히지 않은 구성으로 세상의 좋은 음악과 다정한 말걸기를 통해 ‘건강하고 담백한 습관 같은 한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다.
이문세 역시 “DJ로 받아왔던 사랑을 보답할 기회를 갖고 싶었는데, 최근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다시 마이크 앞에 앉게 되었다”며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
이문세는 라디오 복귀와 함께 작년 12월 공개한 ‘Warm is better than hot’을 포함한 정규 17집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2024 씨어터 이문세’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5분부터 12시까지 MBC FM4U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결론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 이문세의 귀환은 많은 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별밤지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수많은 청소년들의 밤을 함께했던 그의 따뜻한 목소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이문세가 라디오를 통해 들려줄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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